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소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가와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우리나라 지자체 처음이다.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자역 우수 중소기업제품 제조업체를 발굴하고, ㈜한국가는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B2C쇼핑몰인 Tmall에 입점과 신속한 대금결제, 물품 통관 등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즉 쇼핑몰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면 물류창고가 있는 인천공항까지만 소액으로 배송하면 (주)한국가에서 이후의 통관·배송을 전담하게 돼 별도의 전문인력 없이도 중국시장 진출이 가능해 진다.
B2C(business to consumer) 형태의 한국가는 알리바바 계열사들 가운데 한국 제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법인이다.
시는 2월 중 부산 중소기업제품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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