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동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능력을 확장해 성장성이 증폭될 전망”이라면서 “동사의 연간 생산능력은 2010년 2,300만본에서 2018년 6,000만본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또 “생산능력 확대로 9월부터 해외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할 계획으로 해외 OE 판매 증가는 동사의 브랜드 가치를 개선시켜 성장성을 높이며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가동률 우려를 해소시킬 것”이라면서 “원자재 가격 하락의 수혜도 클 것으로 보여 신공장이 3분기 흑자전환하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2% 수준으로 2분기 10%보다 좋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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