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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바다의날-산업포장] 박도조 전국원양수산노조위원장 등 6명

[특집:바다의날-산업포장] 박도조 전국원양수산노조위원장 등 6명■박도조-전국원양수산노조위원장 박도조(59·사진) 전국원양수산노조위원장은 수산·해운업계에서 16년간 일해온 산업역군으로 지난해 현 위원장에 선출되어 1만여 원양어선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89년 원양어선원과 그 가족의 복리후생 증진을 목적으로 소비조합을 개설해 6,000여종의 모든 물건을 공장도 가격으로 공급하고 조합원 가족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 원양업계의 경영난 가중과 IMF로 인해 96년 임금교섭이후 조합원들의 임금이 동결됐으나 위원장을 맡은후 임금외에 월 생활보장급을 3년만에 73만원에서 77만5,000원으로 인상시키는데 노력했다. 그는 또 노조원들의 체불임금해소에도 힘써 136억원을 해결해 주는 등 원양어선원들의 근로조건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채장원-한국해양硏책임연구원 채장원(50·사진) 한국해양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연안·항만공학 분야의 연구원 및 센터장으로 23년간 연구팀을 주도해왔다. 채소장은 항만건설과 임해공업단지 조성등 연안역 개발과 관련된 해수유동, 퇴적환경변화 등 해양환경변화예측 수치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외국기술에 의존하던 국내 해양공학기술을 크게 끌어올렸다. 또 국내외 유명 전문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해양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였다. 특히 불규칙파 이론을 도입해 파랑의 변형 및 설계파랑 조건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수치모델들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부산 신항만 및 임해 산업기지 등 60여개의 대형 연구용역사업에 적용함으로써 항만구조물의 기능성, 경제성 등들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宋成玉-한국선급 검사부장 송성옥(宋成玉·55·사진)한국선급 검사부장은 지난 7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선급에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해운산업에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건조 및 안전운항 연구개발에 전념해 민간 조선업체에 LNG선이 안전하게 건조되어 운항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그는 LNG 운송선 검사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산적액체가스운반선규칙」을 제정·시행함으로써 선박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운항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LNG선 운항선사가 한국선급의 LNG선 검사기술을 신뢰, 정기검사를 받도록 함으로써 해마다 외국검사 협회에 지불하던 수십억원의 외화경비를 절감하도록 했다. 또한 선박해양사고 및 손상자료를 분석한 통계프로그램을 개발해 과학적인 해양사고 예방체제 구축으로 해양사고 감소에도 기여해왔다. ■李龍珍 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이용진(李龍珍·사진) 서남구 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은 조합원의 생산의욕 고취와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전문지를 보급하고 재난을 당한 어업인에는 구휼금을 지급하는 등 어업인들의 애로타개에 노력하고 있다. 李조합장은 어자원보호와 안전조업을 위해 수시로 각종 간담회를 열어 선진 수산의식을 높이고 재난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선수품을 적기에 싼 값으로 공급해 생산원가 절감과 어업경영 효율화를 위한 계통구매를 적극 유도해 왔다. 수산자금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어업건수, 지역별 분포상황 및 소요시기 등을 파악해 23억3,000만원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어업생산활동 지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옥-굴수하식양식수협 조합장 최근옥(崔根玉·56·사진) 굴수하식양식수협 조합장은 연안환경오염에 의해 단위생산성이 저하되고 중국에 의해 대외수출시장이 잠식되는 것을 조기에 파악해 일본산 우량종패를 반입해 육종개량사업에 힘써왔다. 이 결과 지난해 1억1,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촉진정책에 크게 기여했다. 崔조합장은 97년부터 성수기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계획생산을 위해 굴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적정시설 지도홍보에 열성을 쏟았고 내수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대도시 무료시식회, 한려수도 굴축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해양환경개선을 위해 조류유통이 원활하도록 어장재배치, 밀식방지 및 불법시설 철거 등 어업피해를 방지하고 어장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金鐘興 유신코퍼레이션 전무 김종흥(金鍾興·53·사진) 유신코퍼레이션 전무이사는 74년 항만분야에 첫 발을 들인 이래 항만 및 해얀분야에서 25년간 종사해온 항만분야 전문가다. 특히 유조선, 자동차운송선 접안시설, 컨테이너 전용부두 등 전국의 많은 신항만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의 풍부한 경험으로 부두개발의 현대화와 신항만 개발을 통한 국가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개발과 관련 컨테이너 접안시설· 장치장 시설 및 동·서 배후 수송도로 등 컨테이너부두 시설 설계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광양 컨테이너부두를 부산항과 함께 우리나라 양대 컨테이너 중심항으로 건설하는데 이바지했다. 또 부산항 7부두, 울산항 6부두 등 중·소형 컨테니너부두 개발을 통해 모항을 지원할 수 있든 피더부두 개발에 공헌했다. 입력시간 2000/05/30 18:1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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