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실시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특별 공급이 성황을 이루는 등 청약 열기가 충청권까지 달구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15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하고 모델하우스 3곳이 문을 여는 등 청약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사업의 일반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전체 3,576가구 가운데 일반 배정물량 715가구와 이전기관 종사자 등 특별분양 잔여분이 청약 대상이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봉무동에 공급하는'이시아폴리스 더샵 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 18층 11개동, 84~116㎡(이하 전용면적 기준) 750가구로 지어지며, 입주는 2013년 5월 예정이다. 6월 첫날에는 GS건설의 '강서자이'와 현대건설의 '강서 힐스테이트'가 동시에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강서자이'는 강서구 가양동 52-1 일대에 79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로, 59~154㎡ 790가구 중 70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쉽다. '강서힐스테이트'는 화곡3주구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59~152㎡ 2,603가구 중 87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로 및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3일에는 동부건설이 경기 용인시 영덕동 513번지 일대에 짓는 '영덕역 센트레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20층 3개동, 84㎡, 101㎡ 총 233가구로 구성된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흥덕IC, 경부고속도로 수원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와 신갈J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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