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필드野!] '레이어드 룩' 그린 장악 골프패션 따라 하기긴팔옷에 셔츠등 '겹쳐입기' 유행스웨터보다 가볍고 보온성 뛰어나 골프는 진화한다. 몸을 크게 휘게 해 역C자형 피니시 자세가 나오던 스윙은 간결한 바디 턴(Body Turn)으로 바뀌고 클럽 헤드는 갈수록 커지며 샤프트는 길어졌다 다시 짧아지기도 한다. 골프 패션도 마찬가지다. 치렁치렁 레이스 속치마까지 받쳐 입던 여성 골퍼들은 이제 민 소매에 짧은 스커트 차림으로 필드를 누비고 넥타이에 니커보커스 차림이던 신사들도 가뿐한 복장으로 호쾌한 스윙을 날린다. 젊은 골퍼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반 아웃도어 차림과 교차되기도 하는데 최근 두드러지는 것이 레어어드 룩, 즉 겹쳐 입기 패션의 등장이다. 그 동안은 보통 쌀쌀해지면 조끼나 풍성한 스웨터로 보온을 했지만 요즘 선수들은 얇고 몸에 달라붙는 긴 팔 옷에 폴로셔츠(깃이 있고 단추가 2~3개 달린 반소매 셔츠로 폴로 경기를 할 때에 입었던 데서 유래)를 겹쳐 입고 나선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던 가르시아가 흰색 터틀넥(목까지 올라오는) 면 티에 밝은 녹색 폴로셔츠를 겹쳐 입어 눈길을 끌었으며 마이크 위어, 부 위클리, 리치 빔, 잭 존슨, 스튜어트 싱크 등도 비슷한 차림으로 필드에 나섰다. 타이거 우즈나 최경주도 팔뚝 근육이 그대로 드러나는 얇은 검은색 면 티셔츠에 폴로 셔츠를 받쳐 입었었다. 레이어드 룩은 스웨터보다 가볍고 움직임이 둔하지도 않지만 보온성은 스웨터에 뒤지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아침 저녁 쌀쌀한 기운이 도는 봄 철에도 레이어드 룩을 활용해볼 만하다. 바람막이를 입는 것 보다 스윙하는데 한결 편안하게 느껴질 것이다. 또 색상을 잘 매치하면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 물론 일부에서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다. 귀족 스포츠로 여겨졌던 골프가 최근 젊은 선수들의 자유분방한 옷차림 때문에 ‘품위를 잃었다’는 시각도 있기 때문이다. ‘70년대 히피 패션 같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므로 회사 상사나 접대를 위해 필드에 나설 때는 피하는 것이 낫겠다. "나는 타이거가 아니다" 주문을 외워라 타이거 우즈 기본기 따라잡기 '레이어드 룩' 그린 장악 7情 잘 다스리면 타수 줄일수 있다 클리브랜드 하이보어XLS 하이브리드 훼밀리 골프, 스크린 골프 던롭 , 더 젝시오 드라이버 KJ골프, KJ3000 드라이버 캘러웨이골프, 레가시 드라이버 'DT 캐리' 'DT 롤' PRGR, TR-500 드라이버 핑 'G10 드라이버' 링스골프 '제렉스 웨지' 초이스 코리아, '레이디 퍼스트' 볼 기가골프 'X-파일 드라이버' 뱅 '뉴 LD425 드라이버' 듀렉스코리아 '듀-렉스 골프장갑' 니켄트, '4DX 에볼버 드라이버' 아사히 골프 'TZ-5 아이언' 레이크힐스그룹 '골프장&골프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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