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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부시에 1~3% 앞서

존 케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1일유권자 지지율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을 1~3% 앞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케리 후보는 8~10일의 조그비 조사에서 47%대 44%로 3% 포인트, 9~10일의 갤럽조사에서 49%대 48%로 1% 포인트 앞섰다. 케리 후보는 하루전인 10일 조그비 조사에서 46%대 45%로 불과 1% 포인트 앞섰으나 하루만에 격차를 3% 포인트로 벌렸다. 또 갤럽 조사에서 케리 후보는 지난 8일 2차 토론에서 부시 대통령을 45%대 30%로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와는 달리 워싱턴 포스트의 6~9일 조사에서는 부시 대통령이케리 후보를 51%대 46%로 5% 포인트, 6~9일의 ABC 조사에서는 50%대 46%로 4% 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같이 여론조사 기관 마다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은 그만큼 이번 대선이 예상을 불허하는 초박빙의 접전속에 치러지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조그비 인터내셔널 대표 존 조그비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후보자를 결정짓지못하고 있다"면서 "13일의 3차 토론이 결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1천2백14명을 대상으로 한 조그비 조사에서 6%가 아직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자신을 어느 후보쪽에도 기울지 않은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밝힌 사람들 가운데서는 16%가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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