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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브랜드 하우징] 쌍용건설 '예가'

해외 친환경 주택·아파트 리모델링 선도<br>규제 까다로운 싱가포르서<br>친환경·플래티넘 인증 획득<br>세계적 디자인 상도 휩쓸어

쌍용건설은 건설규제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 '오션프론트 콘도미니엄(사진아래)' 으로 최고 등급 주택만이 받을 수 있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올해 군산에서 분양할'군산지곡 쌍용예가(사진 위)'.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고급건축기술의 노하우를 보유한 쌍용건설은 주택시장에서 쌍용예가를 통해 단순한 주거를 넘어선 예술적 문화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쌍용 예가는 명품 브랜드 전략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잇달아 분양에 성공했고, 한국건축문화대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과 굿디자인 인증, 저작권 등록 등 다양한 디자인 인증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해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 기업'의 명성을 바탕으로 국내보다 먼저 해외에서 친환경 주택 건설을 선도해오고 있다.

건설 관련 규제 및 제도가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 주거건물 최초로 최고 등급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아파트를 2010년 3월 완공했다.

21∼15층 5개동 264가구 규모의 오션 프론트 콘도미니엄은 에너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옥상에 수영장과 정원을 도입하고 각 발코니에 화단을 조성했으며, 광투과율은 높고 열전도율은 낮은 특수유리를 사용해 냉방설비 없이도 내부 온도를 20~30도로 유지하도록 했다. 이에 싱가포르 건설청은 최상위 건축물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했고, 그린혁신건설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쌍용건설은 특히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쟁쟁한 건설사들을 제치고 선두 주자로 나서고 있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주거 환경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건축 폐기물 발생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가장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사업으로 평가된다. 또한 재건축에 비해 공사 기간이 짧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미 서유럽에서는 전체 건설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활성화 된 분야로 설계 · 자재 및 시공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건설의 선진화를 앞 당기는 역할도 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의 래플즈 호텔 ▦청담동 루이비통 뉴컨셉트 스토어 ▦힐튼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 ▦반얀트리 서울 등을 리모델링 했다.

아파트에서는 지난 2007년 1월 국내 최초 단지 전체 리모델링 사업인 방배동 쌍용 예가 클래식 (옛 궁전아파트)을 성공적으로 완공한 데 이어, 2010년 2호 사업인 당산동 쌍용 예가 클래식 (옛 평화아파트)을 준공하고 2011년 6월 3호 사업인 도곡동 쌍용 예가 클래식(옛 동신 아파트)를 준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쌍용건설은 또 '그린 쌍용'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하고 친환경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2015년까지 25조원 규모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그린 컨스트럭션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세계 3대 친환경 인증 제도인 싱가포르 BCA 그린마크 등 국내외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쌍용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를 지난해 11월 수상한데 이어 올 3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2'도 수상해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권위의 상을 2개나 받은 'Emergency Light(공용부 비상 조명)'와 'Bicycle Rack&Lock(자전거 거치 시스템)'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 이번 수상을 통해 안전과 실용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검증을 받은 작품들은 향후 분양 단지에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수도권·군산 등 중소형 위주 2569가구


●분양 계획

지난해 소형주택 브랜드 '플래티넘S'를 론칭한 쌍용건설은 경제성장 둔화와 부동산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사업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ㆍ경기ㆍ부산ㆍ대전ㆍ군산 등 분양성이 양호한 지역에서 중소형 위주 공급에 나서는 한편 ▦수도권 공공택지ㆍ혁신도시 참여 ▦다품종 소량생산을 대비한 상품 개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3월말 강서구 염창동 재건축을 시작으로 ▦군산 지곡(935가구) ▦울산 화봉(487가구) ▦남양주시 화도(808가구) 등에서 상반기중 순차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 재개발 아파트 187가구도 선보이는 등 올해 총 2,569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4월 선보이는 군산지곡 쌍용예가의 경우 군산 지역 최초로 4베이 평면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랜드마크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최고 25층 10개동 규모의 군산지곡 쌍용예가는 각 방과 주방에 수납공간이 극대화되고 84㎡타입에는 현관에 대형창고장, 84㎡B타입에는 4개의 침실이 배치된다.

쌍용건설은 상품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ㆍ에너지 절감 아파트 개발 ▦소형 주택용 평면 개발 ▦안전성과 범죄예방 기능 강화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김성수 국내영업본부장은 "올해도 중소형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전체 분양 물량의 약 96%를 중소형으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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