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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연주에 맞춰 악보가 넘어가네"

음악인식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어뮤스텍(대표 정도일)은 어쿠스틱 피아노 음을 듣고 연주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페이지를 넘겨주는 ‘뮤즈북스코어’를 12일 선보였다. 이 소프트웨어는 태블릿PC 화면에 악보를 구현, 연주자의 연주위치를 실시 간으로 악보에 표시하고 한 페이지가 끝나게 되면 다음 페이지로 화면을 넘김으로써 보조자가 종이악보를 넘겨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연주를 녹음해서 다시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연주자가 악보와 다르게 연 주하면 실시간 표시기능을 멈추도록 지정할 수도 있어 아이들의 음악교육에도 효과적이다. 악보는 회사 홈페이지(www.musebook.co.kr)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된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강충모 한국예술 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의 콘서트에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 회사의 이민기 마케팅팀장은 “해외는 현지 유통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 고 국내는 대학교 등 음악교육기관 중심으로 판매할 것”이라며 “키보드등 전자악기에 번들로 판매하는 방식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02)836-2755 / 이상훈기자 atriple@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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