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기업 대상(B2B) 스마트오피스 서비스인 ‘T비즈포인트’ 회원이 3만을 넘어섰다.
3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비즈포인트의 법인 회원은 1만여 곳, 개인사업자회원은 2만여 곳으로 서비스 2년 만에 3만을 돌파했다. T비즈포인트는 이메일ㆍ팩스ㆍ업무용 포털ㆍ전사자원관리(ERP)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폰ㆍ태블릿PCㆍ컴퓨터 등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다. 초기 투자비용이나 별도의 운영 인력 등이 필요 없기 때문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이 효율적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T비즈포인트의 법인 회원은 10~100인 규모의 중소기업이 91%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료 상품은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인 ‘오피스팩(42%)’, 보안 서비스인 ‘포인트캠(39%)’ 등이었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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