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오는 8월1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청소년수련원에서 제27회 오뚜기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초ㆍ중ㆍ고교에 다니는 뇌성마비소년 112명, 자원봉사원 112명, 운영요원 등 240여명이 참가한다. 신정순(사진) 회장은 이날 “한마음 일체감 조성활동, 환영의 밤, 베어스과정활동, 축제의 밤, 공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누구도 알지 못했던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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