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가구전문기업 넵스가 지역 아동센터에 주방가구를 기증하는 협약을 맺었다.
넵스는 2일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꿈의 주방가구 기증 협약식’을 갖고 수도권지역 저소득층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간 1억원 상당의 주방가구기증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꿈의 주방가구 기증’은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낙후된 주방가구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지난해 말까지 총 26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를 기증했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소속된 수도권 지역의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1억원 규모의 주방가구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레크레이션, 선물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정해상 넵스 대표는 “넵스는 그동안 ‘꿈의주방가구 기증’ 활동을 통해 지역내 아동센터 복지 개선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