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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레이디, PBI 여성복 부문 4년 연속 1위


패션그룹형지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201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서 여성복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1위를 4년 연속 차지한 이유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접근성이 좋은 유통구조로 30~50대 여성 캐주얼 시장을 공략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고객 중심의 체험 이벤트와 빅모델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스타 마케팅 등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도 있다.

최병찬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 상무는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고객이 인정해줘야만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패션을 넘어 문화적, 사회적인 트렌드를 캐치하여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해 삶의 질을 높이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지난 1996년 론칭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여성복 단일 브랜드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브랜드다. 이 같은 성공을 기반으로 지난 2012년에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지닌 여성들을 위해 젊음과 실용성을 콘셉트로 한‘Y CROCO’를 선보였다.



올 봄에는 자연친화적인 아웃도어 의류라인인‘에코마일(ecomile)’도 출시했다. 패션그룹형지 측은 에코마일이 자연친화적인 아웃도어 룩을 제안하며 ‘힐링 캠프’ 등 소비자가 참여하는 캠핑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 맞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개발한 브랜드 평가제도다. 이번 브랜드 대상 선정은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에 대한 구매력을 지닌 월 소득 400만원 이상의 전국 5대 도시 및 수도권 거주자 20-59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브랜드 인지, 이미지, 미래가치, 마켓 리더십, 로열티 등 5개 부문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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