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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아들 광모씨, LG 지분 늘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부장이 LG그룹 지주사인 ㈜LG의 보유지분을 늘려 주목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 부장은 이번 주 세 차례에 걸쳐 ㈜LG 주식 9만3,000주(0.05%)를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을 4.78%로 늘렸다.

구 부장이 보유한 ㈜LG 주식은 823만9,715주로 구본무 회장(10.7%), 구본준 LG전자 부회장(7.57%),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5.03%)에 이어 LG그룹 총수 일가 중에 4번째로 많다.



구 회장과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전체 지분은 48.59%로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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