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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중소기업 경영대상] 메이드로드

교통안전시설물 개발·시공까지 맡아

메이드로드의 도막형바닥재 시공 모습. 사진제공=메이드로드

김채수 대표

친환경포장재 제조기업인 (주)메이드로드(대표 김채수·사진)는 도로안전시설에 필요한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교통안전 전문기업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값싸고 품질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공공조달시장 교통안전시설물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메이드로드는 지난 2008년부터 탄성충격흡수블라드(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와 미끄럼방지포장재, 탄성포장재, 도막형바닥재, 디자인 펜스 등의 구조물과 포장재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생산현장에 2명의 전문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볼라드는 자동차가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아 보행자의 안전을 돕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둔 말뚝이라는 뜻의 구조물이다.

이 회사의 탄성충격흡수볼라드는 내구성과 충격흡수 능력이 뛰어난 탄성 재질로 내부에 낮은 속도의 자동차 충격에 견딜 수 있는 구조관을 사용한다. 고휘도 반사시트를 다단에 적용해 야간 시인성이 탁월하다. 여기에 해당 지방자치단체 상징 로고를 다양한 컬러의 실크 인쇄로 부착, 주변 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면서 차별화된 특징을 살릴 수 있다. 지난해에만 수원, 화성, 용인, 보령 등 50여 곳의 현장에 시공됐다.

도로 미끄럼방지 포장재는 아스콘, 콘크리트 도로면과 접착력이 우수하고 내구성, 내마모성, 내충격성이 뛰어나다. 다양한 컬러로 시야확보에 필요한 학교앞(스쿨존), 횡단보도, 급커브길, 교차로 내리막길 등에 미끄럼 방지용으로 쓰인다.



탄성포장재의 경우 우수한 탄성을 발휘하는 조깅트랙과 보행전용의 특수탄성포장 바닥재다. 도막형바닥재는 스텐실과 스템프를 이용한 건축바닥 마감재로 도시미관을 고려해 광장, 차도, 인도, 경기장 주변, 놀이동산, 자전거전용 도로 등에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수많은 도시 건축물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인테리어 수준의 제품이다.

이 대표는 "지자체 관련 예산축소 등 교통안전이 등한시되고 있는데 사고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통안전시설물을 늘리는 것"이라며 "최근 조달청에서 KS인증, 단체표준인증 등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고기능 제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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