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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명품 아웃렛 '폭스타운' 유치 나서
입력2007-10-10 16:33:54
수정
2007.10.10 16:33:54
박희윤 기자
충남도가 세계적 명품 아웃렛을 유치하기 위해 나섰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민호 충남도 부지사는 이날 이탈리아 북부 국경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폭스타운 본사를 방문, 파올로 셀바(Paolo Selva)영업이사를 만나 폭스타운의 충남투자를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충남 북부지역은 수도권에서 1시간대에 접근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명품브랜드를 선호하는 젊은 층 등이 많은 점 등 명품아웃렛 입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최 부지사는 또 현재 추진중인 태안 기업도시 상업지구내 명품 아웃렛 입점도 가능하며 국내 백화점 등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할 경우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파울로 셀바 이사는 최근 폭스타운 설립을 위해 한국을 3차례 방문했다며 비싼 부지가격이 문제인데 충남도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폭스타운은 스위스, 상해, 인도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거나 현재 매장 설립 중으로 1년이 넘지 않은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전형적인 팩토리형 아웃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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