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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美공장 2곳 2주간 생산중단

리콜사태로 판매부진따라


SetSectionName(); 도요타, 美공장 2곳 2주간 생산중단 도요다 사장 "美 청문회 안갈것" 김희원기자 heewk@sed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대규모 리콜(수거 뒤 무상수리) 사태 후 판매 부진을 반영해 미국 공장 두 곳의 생산을 약 2주간 중단하기로 했다. 또 미 상ㆍ하원의 도요타 리콜 사태 관련 청문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이날 세번째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도요타자동차가 북미 최대 공장인 켄터키 조지타운 공장과 텍사스 샌 안토니오 공장 등 두 곳의 가동을 오는 3월 하순을 중심으로 총 2주간 정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공장은 지난 1월 말 리콜 조치에 포함된 '캠리''아발론''툰드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통신은 "1월 도요타의 미국 판매는 한 해 전보다 16% 감소한 9만9,000대에 불과했고 2월 들어서도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며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조정으로 생산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도요타자동차는 베스트셀러 차량의 리콜 조치와 더불어 지난 2월 초에도 북미 5개 전 공장의 생산을 일주일간 전면 중지했다. 미 교통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도 이날 도요타가 결함 사실을 파악하고도 늑장 대응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리콜 관련 문서 제출을 업체에 지시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음을 공식적으로 고지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차량의 결함을 발견한 뒤 5일 이내에 미 당국에 신고해야 하는데 결함 은폐 등이 확인될 경우 최대 1,640만달러(약 188억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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