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영덕센트레빌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텐트ㆍ테이블ㆍ바비큐그릴 등 다양한 캠핑ㆍ스포츠 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역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롯데캐슬 계약자들에게 휴가비를 제공하고 있다. 8월 중 계약하는 계약자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1인당 300만원씩 3억원을 지급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모델하우스에는 북카페 등 여가ㆍ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주부 방문객들에게는 네일아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신공영의 수원 화서동 한신 휴플러스 아파트는 한시적으로 계약자 전원에게 계약금의 30%인 500만원 상당을 여름 휴가비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용철 부동산114 연구원은 "모델하우스가 다양한 문화 체험과 이벤트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휴가철을 이용해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