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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금속 “상장 통해 금형기술 글로벌 리더 도약”

7~8일 수요예측 거쳐 15~16일 청약

24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탑금속 최원재 대표이사는 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을 통해 좀 더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매출처를 다각화해 금형기술업계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1987년 설립된 탑금속은 자동차 차체ㆍ내장재의 양산 금형과 다양한 건설 중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대주주는 32.34%의 지분을 보유한 한일이화다. 주거래처는 두산인프라코어ㆍ한일이화ㆍ현대-기아차ㆍ폭스바겐ㆍGMㆍFORD 등이다.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5%, 98% 증가한 865억원과 8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74% 증가한 8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자동차 금형 부문이 55%, 건설중장비 부품 부문이 45%로, 금형과 부품사업이 상호 보완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탑금속은 또 지난해 중국 자동차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중국 하북성에 ‘삼하탑금속기차부품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탑금속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의 유럽 OEM 수주 급증 등으로 금형산업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내 자동차 내장재 양산과 자동차 금형의 제작 및 공급을 신속하게 해 금형 산업의 선두기업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330만주,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5,800~6,5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약 최대 214억5,00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생산물량 확충을 위한 설비ㆍ부지 매입에 사용된다. 탑금속은 7~8일 수요예측, 15~16일 청약을 거쳐 24일 상장 예정으로, 대표주관사는 현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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