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정부의 정책 지원 등으로 인해 국내 창업 시장은 구조적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에스원의 상업용 가입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시스템 경비사업의 매출 총이익률이 60%를 웃돌 정도로 마진이 좋은 만큼 가입자 확대에 따른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원의 전체 가입자는 올해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55만건, 내년에는 같은 기간 11% 늘어난 61만건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시스템 경비사업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한 8,2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공 연구원은 이어 “시스템 경비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은 60%를 웃도는 만큼 에스원의 올해 영업이익은 1,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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