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1분기 한화솔라원의 적자 폭이 전분기 -1,500억원에서 -600억원 수준으로 축소되는 점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여전히 태양광산업의 리스크는 동사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및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86.6% 하락하는 등 본격 실적회복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또 “2012년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5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 불구 전년동기 대비 실적개선은 지연될 전망”이라면서 “2분기말 저점 이후 3분기 이후 성수기 진입, 중국 경기모멘텀 등 감안시 제품시황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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