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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IBK기업은행,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지원 협약


LG전자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협력회사의 탄소줄이기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22일 서초서초R&D캠퍼스에서 협력회사들의 저탄소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협력회사 녹색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안승권(왼쪽) 사장과 조준희(오른쪽) IBK기업은행장 등 양측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 협력업체들이 저탄소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전용 녹색금융상품 개발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배출량 저감전략 컨설팅 등이 주내용이다. LG전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목표관리제 대상이 되는 협력회사들이 현재 45개에서 2014년에는 100여 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녹색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안승권 사장은 “협력회사의 그린경영 경쟁력이 곧 LG전자의 글로벌 그린경영 경쟁력”이라며 “민간 분야에서 선도해 제조기업과 금융기업이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협력회사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환경문제가 협력회사들에 규제의 문제가 아닌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는 협력회사들로부터 2020년 기준 연간 50조원 이상을 구매한다는 ‘저탄소 구매’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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