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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시즌 온다" 여행株 신고가 행진


여행주가 성수기 진입,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 우려 약화 등의 호재를 업고 강세를 보였다. 모두투어와 자유투어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하나투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7.52% 오른 2만4,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겨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예약 상황이 전년 대비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의 12월 패키지 상품 예약 고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했고 1월 역시 20% 이상 늘어났다. 여행업계 대장주인 하나투어도 이날 4.16% 오른 4만6,350원을 기록했다. 하나투어 역시 12월과 1월 예약 고객 수 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2%, 22%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시장에서는 자유투어가 6.77% 오른 2,365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고 레드캡투어(2.00%), 롯데관광개발(4.30%) 등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경우 지난주 하루 평균 예약 순증 고객 수가 4,500명에 달하는 등 침체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기저효과가 없는 1월의 예약 증가 추세가 여행업계 성수기 효과를 더욱 확신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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