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노인대상 금융사기/수십억 달러 피해 속출

美 노인대상 금융사기수십억 달러 피해 속출 미국에서 최근 노인들을 노린 금융사기극이 늘고 있는데 피해규모가 수십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사기극을 꾸미는 사람은 독립적인 보험 모집인으로 정년퇴직한 사람을 주로 노리고 있다. 정년퇴직자들은 사회보장 연금을 받고 있는데다 일정부분의 저축까지 있기 때문. 게다가 이들은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사기에 잘 넘어간다. 사기꾼들이 주로 이들에게 제시하는 그럴듯한 속임수는 여러가지다.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것은 높은 이율을 내세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회사나 유령회사의 기업어음을 떠 맡기는 경우. 상환기간이 20년에 달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에 투자를 종용하기도 한다. 중도상환시 25%의 수수료를 요구해 생전에 투자금을 쥐어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인터넷을 이용한 사기 범죄도 늘고 있다. 거래량이 거의 없는 회사의 주식을 인터넷 주식거래를 통해 내다 판다. 전문가들은 정년퇴직자들이 자산관리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중단기적 자산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운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