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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에이치, 의약외품시장 진출

코사마트와 공급계약… " 내년 매출 200억원 기대"

바이오 메디컬 기업인 케이엠에이치가 국내 의약외품 시장에 진출한다. 케이엠에이치는 7일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및 의약외품 전문벤더인 에브리스와 공동으로 의약외품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수퍼마켓연합회가 운영하는 코사마트에 의약외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엠에이치는 수퍼마켓연합회의 19개 물류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물류센터와 거래하고 있는 전국 4만개 코사마트 점포에 의약외품을 공급한다. 취급품목은 정부의 판매가 허용된 밴드류, 건강용품, 위생용품, 비타민, 유아용품, 성인용품 등 총 100여종에 달한다. 전국 4만개 코사마트의 연간 매출은 약 12조원이며 이중 의약외품은 약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케이엠에이치는 이중 50%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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