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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버린' 김명민 "이젠 아내만…" 변신

영화 '리턴' 외과의 류재우 역 맡아 스크린 복귀



김명민 "'하얀 거탑' 장준혁에 비하면 너무 자상한 의사" 영화 '리턴' 외과의 류재우 역 맡아 스크린 복귀 관련기사 • 유준상 '왕자 복근' 깜짝변신! 오~ 대단해 • '내연녀 버린' 김명민 "이젠 아내만…" 변신 • 미혼 김유미 "아~ 유부남과… 싫은데.." • 정유석 "악역 전문? 이번엔 초능력자!" • 김석훈·이미연·김명민 '스크린 리턴매치' • 유준상 "운동 마니아라 몸이 고생이죠" • 유준상 책 출간? "저는 준비 끝났어요" • 김명민 '명품! 세련된 피부 미남' 낙점 • 그들이 있어… 김명민은 영원한 이순신! • '완소남' 송일국-김명민 특급 몸값대결 • 김명민-이선균 또다시 '맞수 대결!' 2R • 김명민 10인의 스승 "너 자신을 속여라" "'하얀 거탑'의 장준혁과 비교 하면 이번엔 너무 자상한 의사죠." 배우 김명민(35)이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리턴'(감독 이규만, 제작 아름다운 영화사)에서 외과의 역을 맡아 올 여름 무더위 퇴치에 나선다. 지난 봄 방영된 MBC 드라마 '하얀 거탑'에서 냉철한 천재 외과의 장준혁을 열연해 한층 주가를 올린 김명민이 영화 '리턴'에서 맡은 외과의 류재우는 직업은 같지만 캐릭터의 성격이나 자라온 환경은 전혀 다른 역할. 작품에 출연한 것도 영화 '리턴'이 먼저다. 김명민은 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의 제작보고회에서 "'하얀 거탑'이 먼저 방영되기는 했지만 촬영은 '리턴'이 먼저다. '하얀 거탑' 장준혁의 냉철하고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어찌 보면 류재우 역이 심심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장준혁은 내연녀도 있었지만 류재우는 아내 한 사람만 바라보고 매우 자상한 인물이다. 부하 직원에게도 매우 친절하다. 두 작품의 촬영이 3주 가량 겹쳤지만 완전히 다른 캐릭터이기에 이후 '하얀 거탑'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리턴'은 전신 마취를 한 환자가 수술 도중 깨어나 수술 중의 모든 통증을 느끼지만 정작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인 '수술 중 각성'을 주요 소재로 다뤘다. 수술 도중 각성을 느낀 10세 소년 나상우가 한 명의 아이를 살해하고 잠적한 후 25년 뒤 그를 중심으로 한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데…. 외과의 류재우와 동료 의사 오치훈(김태우), 마취의 장석호(정의석), 그리고 20여년 만에 나타난 류재우의 죽마고우 강욱환(유준상) 중 누가 과거에 사라진 나상우인가에 극을 풀어가는 실마리가 담겨 있다. "이제는 '하얀 거탑'에서 완전히 빠져 나왔다"며 활짝 웃은 김명민은 "크랭크인을 일주일 남겨 두고 캐스팅됐다. 이번 영화에 내가 가장 늦게 캐스팅됐는데 그래서 유준상, 김태우, 정의석, 김유미 등 배우들과 세팅 된 그림들을 보고 믿음 속에 작품 결정을 할 수 있었다. 든든한 지원군들과 함께 가는 느낌으로 이번 작품을 택했다"고 말했다. 평소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신념 속에 시나리오를 보고 또 보고, 마음의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작품 선택을 하는 그이기에 급하게 작품 참여 결정을 내린 것은 '리턴'이 처음이라는 것. 김명민은 "단지 의사를 흉내만 내서는 안되기에 이것 저것 공부할 것이 많았다. 그런 준비를 하느라 크랭크인이 늦어졌고 작년에 개봉할 수도 있었는데 여름을 맞추다 보니 올해 개봉하게 됐다"며 "나에게 너무 큰 힘을 준 배우들과 앞으로 두 번 다시 뭉치기는 어려울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김명민, 유준상, 김태우, 정의석, 김유미 등이 주연을 맡은 '리턴'은 다음달 9일 개봉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기자 lhy@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07/09 1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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