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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 스폰서 계약 체결

홈 구장 전광판에 브랜드 노출 등 현지 마케팅 강화

넥센타이어가 구자철 선수가 소속된 독일 프로축구팀 ‘볼프스부르크’와 광고판 사용 등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볼프스부르크 선수단.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구자철이 뛰고 있는 독일 프로축구팀 ‘VFL 볼프스부르크’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스폰서 계약을 통해 2013/14 하프 시즌 동안 홈 구장(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총 길이 240m의 발광다이오드(LED) 광고판 사용 ▲경기장 및 홈페이지 등에 공식 후원사 노출 ▲선수단 사진을 활용한 광고 및 홍보도 가능하도록 합의했다.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장환 이사는 “지난 시즌부터 후원하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함께 이번 ‘볼프르부르크’ 후원을 통해 독일 시장에서 넥센의 기업 위상과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VFL 볼프스부르크’는 독일 분데스리가 1부에 소속된 프로축구팀으로, 니더작센주 볼프스부르크를 연고지로 하여 1945년에 창단된 팀이다. 2008/09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시즌에서는 (현재 5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구자철 선수가 미드필드로 활약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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