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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도 車등록대수 지속증가

3분기 7%늘어 1,272만대최근 경기침체와 미국의 테러사태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올 3.4분기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272만8,03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가 늘었다. 특히 지난달 신규 등록대수는 9만2,715대를 기록, 7월 8만2,329대, 8월 1만1,245대보다 10% 이상 늘어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체의 68.3%(868만8,000대)를 차지해 점유율이 0.5%P 상승한 반면 그 동안 지속적으로 늘어나던 승합차는 10.3%(131만3,000대)로 0.7%P 감소했다. 이는 올해부터 7~10인승 승합차가 승용으로 분류돼 오는 2005년부터는 세금이 점차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료별로는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 137만7,000대로 지난해보다 23.5%가 늘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증가폭은 지난해(54.4%)보다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67만6,490대로 가장 많았고 서울(253만1,797대), 부산(85만2,130대), 경남(84만4,859대)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중고차 수출은 8만3,59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8,000대가 늘어나 이런 추세로 간다면 연말에는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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