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덕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4포인트(0.51%) 오른 459.5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0억원 어치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억원과 17억원 순매수 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류(2.12%)와 소프트웨어(2.01%), 반도체(1.54%) 등이 올랐고, 오락ㆍ문화(-1.41%)와 컴퓨터서비스(-0.38%), 의료ㆍ정밀기기(-0.2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4.61%)와 성우하이텍(1.26%), 동서(1.08%)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네오위즈게임즈(-0.79%)는 약세를 보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