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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재채기에 여행업체들 '몸살'

신규사업에 여행알선업 추가하자 관련업체들 주가 하락등 파장<br>삼성 "중소업체 시장 뺏지 않을것"

삼성에버랜드 재채기에 여행업체들 '몸살' 신규사업에 여행알선업 추가하자 관련업체들 주가 하락등 파장삼성 "중소업체 시장 뺏지 않을것"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삼성에버랜드의 재채기에 여행업체들이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삼성에버랜드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신규 사업으로 여행업을 추가하면서 일부 여행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여행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4일 삼성에버랜드의 한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ㆍ중국 등 해외 관광객(인바운드)들이 증가하고 활발한 해외 판촉시 외국인 고객들의 국내 패키지 상품에 대한 요구가 많아 에버랜드와 타 업체(스키장ㆍ숙박업체 등)와의 연계 여행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이 대두돼 여행알선업을 사업목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화들짝 놀란 것은 세중나모여행.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출장ㆍ여행ㆍ해외행사 등을 전담하며 성장한 세중나모여행의 입장에서는 삼성에버랜드의 여행업 진출은 대형 악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삼성에버랜드는 다만 "여행업 진출에 대해 당장 계획이 있거나 추진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미래 사업목적 다각화를 위해 여행업을 추가했을 뿐 당장 여행업 진출 계획은 없다"며 "삼성에버랜드가 중소업체들이 하고 있는 여행업에 진출해 시장을 뺏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4/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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