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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이큐스앤자루 실적 개선 기대

스포트 의류 유통사업까지 가세… 외형 수익성 호전 가능성


이큐스앤자루가 주력사업인 인쇄회로기판(PCB) 부문 업황 호전과 스포츠 의류 유통사업 진출에 힘입어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3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그 동안 매출 대부분을 차지해왔던 PCB 부문이 전방산업의 호조로 실적이 좋아질 전망”이라며 “지난 2월 새롭게 뛰어든 스포츠 의류 유통사업까지 가세하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외형과 수익성 모두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유통부문은 매장의 개점 시기에 따라 매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올해 실적을 예단하기는 힘들다”며 “하지만 지난해보다 좋아지는 것은 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큐스앤자루는 2009년까지 적자기업이었지만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뒤 올 1ㆍ4분기 매출액 45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이큐스앤자루는 이날 최대주주가 자루컴퍼니에서 자루아이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자루아이는 현 이큐스앤자루 대표이사인 이남욱씨가 대표로 있으며 스포츠 아웃도어 사업 신규추진을 더욱 강화하고자 계열사간 지분전환 방식을 취한 것”이라며 “기존 경영 방침은 그대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큐스앤자루는 상한가인 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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