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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부 원료공장 소속 조규선ㆍ김상태 반장 등 근무자 16명 전원이 ‘우수 제안자’로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포스코에 따르면 원료공장에서 원료 하역을 맡고 있는 이들은 올 1월~10월 사이 전원 우수제안을 달성했다. 이들이 제안한 16건 중 5건은 4등급, 나머지 11건은 5등급으로 채택됐다. 이들이 올해 제안해 채택된 성과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9억5,000여 만원에 달한다고 포스코측은 밝혔다. 이들의 주요 제안을 살펴보면 기계장치 구조개선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들이 개발한 장비 청소횟수 절감 및 업로더 버킷 교환방법 개선으로 물류비 절감은 물론 원료 하역설비를 최상의 설비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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