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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 고용회복 가시화

미국 경제가 드디어 ‘고용 있는 회복’으로 접어들었다. 2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3월 일자리 증가수는 30만8,000건을 기록, 지난 2000년 4월 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앞서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2만5,000건 일자리 증가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5.7%를 기록했다. 이번 지표는 고용 시장이 미 경제 회복 추세에 동참하게 됐다는 증거로, 11월 대선 가도를 달리고 있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선거 진영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존 F 케리 후보가 부시 대통령의 아킬레스건인 ‘고 용’ 문제를 집요하게 걸고넘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 지표의 확연한 회복 이 부시 진영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케리는 부시 집권 후 미국내 일자리가 200만개나 날라갔다면서 자신이 집권할 경우 집권 4년동안 1,0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공언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고용 회복을 확신할 수 있는 기준을 월 20만건 일자리 증가로 잡고 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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