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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언스, 생명공학 인큐베이팅 사업강화

한솔케미언스(대표 강석주·姜錫周)가 생명과학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적으로 늘려가며 이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한솔케미언스는 18일 디지탈바이오텍·켐바이오넥스 등 2개 벤처기업에 추가로 지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투자한 곳은 씨트리·화인메디카를 포함 4개업체로 늘어났다. 5%의 지분을 인수한 디지탈바이오텍(대표 이현환·李賢煥)은 지난해 12월 아주대 의대·서울대 약대·한국외대 생명공학과 교수 등이 만든 회사. 치매치료제·면역증강제·진통제 등을 중점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자본참여는 특히 면역증강제인 락토레린에 관한 공동연구를 위한 것이다. 강석주사장은 『락토페린은 산모의 초유에 존재하며 갓난아기의 면역성을 높여주는 물질』이라며 『국내의 경우 분유용으로 연간 100억원 가량을 전략수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물질의 세계시장은 34조원에 달한다. 켐바이오넥스(대표 하현준·河炫俊)는 한국외대·서강대 화학과와 생명공학 교수들이 설립했으며 C형 간염바이러스의 증식억제제 유무를 알수 있는 스크리닝키드 개발이 주력이다. 기능성 화장품에 넣는 노화방지성분 세포주도 연구대상이다. 姜사장은 『켐바이오넥스와는 비천연아미노산·에이즈치료제·심장병치료제 원료인 카이랄의약품의 중간체를 같이 연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솔케이언스는 올해안에 생명과학 벤처기업에 100억원을 집중투자키로 하고 전략적제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이분야에서 6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02)3287-6740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4/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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