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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의 농구사랑

휴가중 훈련장 찾아 선수단 격려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농구 코트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조용병 행장이 지난 7일 오후 강원도 태백의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전지훈련장을 방문,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조 행장은 강원도 평창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을 예고없이 방문,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행장은 또 현장에서 선수들과 30여분간 연습 경기를 하기도 했다. 조 행장은 선수들에게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정규리그-챔피언전 통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가진 신한 에스버드 농구단이 여자 농구의 명가(名家)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정직하게 흘린 여러분들의 땀방울 덕”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지금처럼 노력하면서 팀워크를 다져 간다면 올 시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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