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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바이러스] 또 국내 침투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26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보낸 Y2K 문제해결 프로그램(패치)처럼 위장한 「픽스2001」 바이러스가 최근 국내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픽스2001은 「INTERNET PROBLEM YEAR 2000」라는 제목을 가진 E-메일의 첨부 파일 형태로 전파된다. E-메일에는 스페인어와 영어로 『당신이 윈도95나 윈도98를 사용하고 있다면 픽스2001로 운영체제를 점검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E-메일의 내용을 그대로 믿고 첨부 파일을 실행하면 「당신은 이미 Y2K 준비가 끝났다」는 메시지를 보여줘 안심시킨 뒤 컴퓨터를 켤 때마다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들을 삭제해 버린다고 안연구소는 설명했다. 특히 픽스2001은 감염된 PC에서 E-메일을 보낼 때마다 첨부 파일로 덧붙여져 전송되기 때문에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MS는 Y2K 패치를 E-메일로 보내지 않고 CD롬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Y2K코너에서만 제공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는 안연구소 인터넷홈페이지(WWW.AHNLAB.COM)나 PC통신(GO AHN)에서 백신을 내려받아 치료하면 된다.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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