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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교원업무 경감 만족 71%

서울교육청 2011년부터 교원업무정상화 추진 결과 만족도 상승

교원업무 경감에 대한 일선 교사들의 만족도가 7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업무정상화 추진계획에 대한 2차 교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7월 실시한 1차 조사보다 만족도가 2.8%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0~16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사 총 7만794명 중 21.5%인 1만5,189명이 응답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교사 만족도가 74.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특수학교 67.91% ▦중학교 65.89% ▦유치원 65.46% ▦고등학교 65.05%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규모가 클수록, 응답한 교사의 연령이 높을수록 만족도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정책별로는 교무행정지원사 배치ㆍ지원이 77.0%로 가장 높았다. 내부결재 축소와 업무경감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의지는 각각 76.8%와 74.3%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지역교육청 공문서 감축 노력 66.8% ▦본청의 공문서 감축 노력 67.2% ▦외부공문 처리 절차 간소화 68.4% 등 공문서 감축과 관련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정책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만족도가 높은 교무행정지원사 배치 학교를 1,004교에서 1,157교로 확대하고 교무행정지원사의 처우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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