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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부채경감 내년말까지 합의”

세계 주요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은 이라크에 주권 정부가 들어설 경우 내년 말까지 이라크의 대외 부채에 대한 경감 등 재조정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피에르 주예 파리클럽 의장이 18일 밝혔다. 주예 의장은 “이라크에 새 정부가 수립돼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라크 경제재건을 위해 채무 경감의 필요성을 인정하면 파리클럽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이라크와 합의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 채무 경감 협상이 2004년 말까지는 종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예 의장은 이라크의 총 부채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 1,150억~1,2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현재 파리클럽에 전체 채무액의 3분의 1인 410억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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