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플러스의 스마트케리어·에코플러스컵(사진)은 일회용 페트컵과 카페에서 주로 쓰는 일회용 케리어가 일상 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과학적 원리로 뚜껑과 컵을 조립한 에코플러스컵은 물구멍과 물 받침대를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하단에 저장된 물이 자동으로 공급되도록 설계된 친환경 화분 역할은 물론 양념통이나 필통 등으로도 동시에 활용이 가능한 혁신적 디자인의 일회용 페트컵이다. 특히 기존의 화분보다 물주는 횟수를 절반 정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스마트케리어는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기존 종이 케리어와 달리 여러번 사용해도 디자인과 성능이 변하지 않도록 견고하게 설계됐다. 스마트 케리어와 에코플러스컵은 국내는 물론 국제PCT 특허 등록도 마쳤다. 카페와 주요 프랜차이즈 가게를 비롯해 화분시장의 키트, 초등학생 자연 실습 교제, 기업체 사은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송하견 에코플러스 대표는 "커피 시장이 급팽창하며 국내에서 한 해 사용되는 일회용 페트컵이 5억개에 달하고 케리어 역시 사용이 급증하며 이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점을 감안해 제품 개발을 하게 됐다"며 "아울러 스마트케리어는 컵과 분리해 다양한 소품으로도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용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