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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노이 랜드마크타워' 경남 베트남 주상복합 작명


경남기업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 중심가의 팜흥스트리트에서 1조원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하고 있는 높이 70층의 주상복합건물의 명칭이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로 최종 확정됐다. 경남기업은 최근 하노이시와 협의를 거쳐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를 베트남 과학기술부 특허소유국에 상호 승인 및 등록을 마침으로서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는 시공사인 '경남'과 지역 명칭인 '하노이', 그리고 하노이 정도(定都) 천년을 기념해 건설되는 랜드마크의 의미를 복합해 지어졌다. 총사업비 1조원이 투자되는 베트남 내 최대개발 프로젝트로 현재 공정률은 32%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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