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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개발 주름개선용 항산화 물질 ICID 등재

국내 피부과 의사들이 화장품 원료로 개발한 주름개선용 항산화 물질이 국제 화장품원료사전에 등재했다. CNP차앤박 화장품(이동원 대표)은 포도씨, 소나무 추출물 등 천연 물질과 리포익산, 코엔자임큐텐 등으로 이뤄진 '항산화 복합제(Anti-Oxidant Complex)'를 개발,국제화장품원료협회(CTFA)가 펴내는 원료사전(ICID)에 공식으로 등재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 물질에 대한 자체 임상실험 결과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의피해를 줄여주고 콜라겐 합성은 증대시켜 주름개선, 항산화, 항염증 등에 직접적인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행 국내 화장품법의 신원료사용기준에 의하면 CTFA의 ICID에 등재돼 있는 최초의 신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심사 승인 여부와 별개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수 있다. 차앤박화장품은 '항산화 복합제'를 원료로 한 주름개선 화장품을 오는 3월께 출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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