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27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76%(7,600원) 오른 28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말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모바일 쇼핑 시장의 성장, 고마진 패션 비중 강화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의류, 패션잡화 부문의 상품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과거 백화점에 국한된 유명 브랜드를 홈쇼핑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재조명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본격적인 배당 시즌이 도래하고 있고, 모바일과 해외 부문에 대한 꾸준한 역량 강화로 내년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도 줄어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준 29만원에서 33만원을 상향 조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