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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의 디자인과 콘텐츠를 적용한 노트북PC ‘뽀로로 넷북(NC110-Proro)’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품 전면에 뽀로로 디자인을 적용해 깜찍함을 강조하고 다양한 뽀로로 관련 콘텐츠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총 114편에 달하는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기본 내장했으며 ‘뽀로로 퍼즐 맞추기’ 6종과 ‘뽀로로 색칠놀이’ 등 12종의 어린이 전용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10.1인치 액정화면에 1.17kg의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을 높였고 인텔의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와 블루투스, HDMI 단자 등을 탑재했다. 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뽀로로 스티커북, 뽀로로 인형, 지니키즈 온라인 3개월 이용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판매가격은 50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뽀로로 넷북’은 어린 자녀를 둔 신세대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유아용 콘텐츠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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