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메이트는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을 자전거에 장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자전거거치대 ‘바이크메이트 슬림(사진)’을 개발해 다음달 4일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크메이트 슬림은 실용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납공간이 없는 단층구조로 설계됐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거치대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매번 케이스를 분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앞면은 클린터치 윈도필름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터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뒷면 재질은 잠수복 등에 사용되는 네오플랜 원단을 이용해 갑작스런 소나기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크메이트 슬림에는 아이폰4과 갤럭시S 뿐만 아니라 옵티머스 마하2X, 디자이어HD 등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갤럭시ACE나 옵티머스원, 디자이어, 디파이 같이 상대적으로 작은 스마트폰의 경우 바이크메이트 슬림SE 버전을 사용하면 된다. 회사관계자는 “바이크메이트 슬림을 바탕으로 자전거 뿐 아니라 등산, 조깅, 위킹과 같은 다양한 레포츠활동에서 스마트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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