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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문화대상으로 본 한국건축 20년

현대건축 흐름 "한눈에 쏙"

한샘 시화공장(1회 대상)

코리아 디자인센터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11회 대상)

의재미술관(10회 대상)


한국건축문화대상은 한국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1992년 10월9일 처음 만들어졌다.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건축인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종국에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우리나라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대통령상을 제정한 데 이어 2006년부터는 사회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공동주거부문, 일반주거부문등대통령상 수상 부문을 4개로 크게늘 려 건축인들의 사기를 진작 시켜왔다. 대통령상 외에도 국무총리상, 국토해양부장관 상,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상 등을 만들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대표적 전시·시상 행사로 자리잡 았으며 건축인들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명예를 부여하는 축제의 마당이 됐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 건축의 정통성과 현대성이 조화된 작품을 발굴해 우리의 건축 문화 가거침없이 나아가는데중점을둘뿐아니라 국내 수상제도에서는 유일하게 건축물이 지닌사 회·문화적 의미도 광범위하게 평가하고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이 출범한 후 이와 유사한 건축 상이 잇따랐지만 권위나 정통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이 어느덧 20년을 눈앞에 두게 되면서 수상작들의 면면도 어느덧 한국 현대건축의 역사적 흐름을 읽는 사료로서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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