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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울산 첫 분양가 상한제 적용 '문수산 수필' 아파트 관심집중

주말 1만여명 모델하우스 발길


울산 도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에 나선 ‘문수산 수필’아파트가 청약 예정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주)휴스콘건설이 지난달 26일 공개한 ‘문수산 수필’ 아파트의 분양 모델하우스에는 하루 평균 5,000여명의 청약 대기자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1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아파트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낮은 분양가에다 문수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등 입지조건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는 울산 도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 ㎡당 평균 847만원대로 책정돼 최근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격인 1,200~1,450만원대보다 훨씬 저렴하다.문수산 수필 아파트는 지상 15층 3개동으로 111.61㎡ ~ 170.50㎡ 규모의 총 205세대 규모로 구성,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휴스콘건설 관계자는 "최근 웰빙 주거지를 선호하는 추세와 함께 그동안 저렴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를 기다려온 실수요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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