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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소기업혁신대상] ㈜스타캐슬커뮤니케이션즈, 국내 첫 어린이 방송·예능 교육기관

정병석 대표

서울 서초구에 있는 스타캐슬커뮤니케이션즈 본사 모습. /사진제공=스타캐슬커뮤니케이션즈


(주)스타캐슬커뮤니케이션즈(대표 정병석·사진)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종합예능 교육기관인 스타캐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국내 최초 어린이방송, 예능 전문 아카데미로 국내 최초의 키즈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키즈플래닛의 부설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TV방송광고에 출연하는 아이들의 대다수가 키즈플래닛 소속이고, 아카데미를 졸업한 상당수의 아이들이 키즈플래닛 소속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흔히 방송 아카데미 하면 아역스타가 되기 위한 준비단계로 생각하고 수강신청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스타캐슬 아카데미가 추구하는 교육적 철학은 따로 있다. 발레를 배운다고 모두 발레리나가 되는 것이 아니듯, 연기와 춤을 배우고 모델 연습을 한다고 모두 연기자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추구하는 교육적 철학은 창의적이고 분석적인 그룹 활동을 통해 다중지능적 감성과 국제적인 매너를 배우는 글로벌 리더쉽 함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들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수영선수로 성공할 재능이나 자질이 없다고 수영을 못 배우게 할 수 없듯이 끼가 없다고 연기자의 꿈마저 꺾을 수는 없는 일"이라는 정 대표는 "연기자를 만들겠다는 욕심보다는 감성적인 체험교육과 단체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이 바로 스타캐슬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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