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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기업 평균 연봉 4,810만원

우리금융 6,468만원 '1위' 삼성전자 4,927만원 '5위'

10대기업 평균 연봉 4,810만원 우리금융 6,468만원 '1위' 삼성전자 4,927만원 '5위' 국내 10대 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4,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이 삼성전자ㆍSK텔레콤ㆍ포스코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4,810만원으로 지난 2002년(4,813만원)과 비슷한 수준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별로는 우리금융지주가 6,46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SK(5,844만원), SK텔레콤(5,603만원)이 2ㆍ3위를 기록했다. 이원철 우리금융그룹 홍보팀 부부장은 "지난해 급여에는 2002년 상여금 이월분이 포함됐고 또 전체 직원 55명 중 과장급 이상이 47명에 달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평균 연봉은 4,927만원으로 전년의 5,192만원에 비해 5.1%가 감소했다. 이는 직원 수가 4만8,421명에서 5만5,379명으로 6,958명(14.4%) 늘어나면서 연봉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입사원들의 비중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SK는 평균 연봉이 5,844만원으로 전년의 5,814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SK텔레콤은 5,603만원으로 전년의 4,990만원에 비해 12.3%가 증가했다. 포스코는 4,542만원에서 5,164만원으로 13.7%가 늘어났고 KT는 5,051만원에서 4,835만원으로 4.3%가 줄었다. 현대차는 4,574만원에서 4,700만원으로 2.8% 증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들의 전체 직원 수(계약직 포함)는 24만5,328명으로 2002년(24만5,328명)에 비해 2.6%가 늘었다. 또 연간 총급여액도 11조5,041억원에서 11조8,001억원으로 2.6% 증가했다.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입력시간 : 2004-07-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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