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1 회계연도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12조3,786억원으로 전년 11조8,228억원보다 4.7%가량 늘었다. 자동차 대수와 보험 가입률 증가, 물적담보 가입 금액의 확대 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3월 1,812만대에서 올해 3월 1,855만대로 늘었다.
지난해 자동차 보험료 가운데 자차와 대물 손해 등을 책임지는 물적담보 수입보험료는 전년보다 8.9% 늘어난 6조9,000억원으로 전체 보험료의 56%를 차지했다. 자동차보험 온라인 가입액은 전년보다 17.8% 늘어난 2조9,777억원으로 점유율로는 25.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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