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25.5%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또한 하나대투증권은 해외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직접구매 빈도수가 점차 증가하는 데 따른 매출 둔화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SPA브랜드 갭·바나나리퍼블릭의 매출성장세가 5~8% 내외를 이어가고 있다”며 “탁월한 상품구매 능력과 안정적인 유통망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춘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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