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보요청 결제필요액/은행지급제시와 큰차
입력1997-02-18 00:00:00
수정
1997.02.18 00:00:00
한보철강이 부도처리전 채권은행단에 요청한 결제필요 금액과 실제 은행에 지급제시된 금액이 큰 차이를 보여 그이유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한승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17일 신한국당 의원총회에 보고한 「한보부도 경위 및 대책 자료」에서 『은행감독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부도처리 전날인 22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주일간 한보철강이 채권은행단에 요청한 결제필요 금액은 5백74억원이었으나 실제로 돌아온 어음은 모두 1천6백78억원에 달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2면>
이에따라 차이가 난 어음이 한보철강의 부도결정을 미리 안 어음소유주가 결제를 돌렸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